어깨 위에
살짝 살짝,
그리 묻어 내나
이리 저리 사뿐사뿐
빛과
먼지같이 날아다니면서
할매
천국은
성이나 맨션이 아니고
흩어져있는 작은 분자같은
점이나 빛의 반짝임 같은 걸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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