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천국은 어깨 위에 살짝 살짝, 그리 묻어 내나 이리 저리 사뿐사뿐 빛과 먼지같이 날아다니면서 할매 천국은 성이나 맨션이 아니고 흩어져있는 작은 분자같은 점이나 빛의 반짝임 같은 걸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Mein Tag/순이네 손녀 2024.10.05